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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줄거리와 연극 팬덤 반응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라고 해서 롤링 여사와 각본가 잭 손, 연출가 존 티파니가 공동 집필한 책이 있습니다. 연극 대본 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인데 해리포터 시리즈 중 죽음의 성물 21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연극도 물론 나와서 작품상도 많이 받고,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도 받았지만 물론 내용 자체에 대한 팬덤 내부에서의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나리오 형식으로 되어 있는 책은 어지간히 대유잼이 아닌 이상 몰입이 힘들고 읽기 불편해서 그 부분에서부터 벌써 좀 관심도가 떨어지긴 했어요. 그래도 줄거리가 재밌으면, 연극이 잘 뽑혀나왔으면 또 다를 수도 있으니까 줄거리와 연극에 캐스팅된 배우..
2020. 12. 3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