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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키덜트114의 빨간 두건입니다.
^__^

이번에는 특이한 모바일 공포게임 디스트레인트(Distraint, 재산을 압류하다)의 줄거리와 공포 코드를 이야기해 볼텐데요.

비주얼이 특이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눈에 띈 적이 있는 게임인데, 유튜버 대도서관님도 플레이하시는 걸 보고 재밌게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

※ 이 글의 링크 공유는 환영하며, 무단 불펌은 금지합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 압류인 프라이스가 사는 법
프라이스라는 남자는 재산을 압류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 3명의 사장님들이 출현하는 장면이 배경음악도 그렇고, 돈~돈~돈 하고 합창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뭐랄까 더러운 일은 아랫사람들 시키고, 단물만 빼먹는 사람들... 세상에 많이 있죠.

그가 회사에서 동업자 위치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가장 어려운 일들 몇가지를 해내야 합니다.

가난한 할머니, 숲에 은둔해 사는 사람, 마약 중독자를 집에서 쫓아내는 등 비인간적이고 죄책감을 유발할 수 있는 일들이죠.

그런데 이런 일들까지 하는 주인공이 아주 악하거나, 잘 먹고 잘 사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프라이스가 원하는 것은 작동이 되는 커피 메이커, 비가 올 때 새는 곳이 없는 보금자리 등 평범한 것들이거든요. 엄청난 부를 꿈꾸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인지 그가 재산 압류인으로 일하면서 갖게 되는 죄책감과 어두운 심리가 공포스러운 장면들로 나타나게 됩니다.

■ 작은 게임, 커다란 공포
게임 리뷰들을 보니까 물론 이 게임에서 전혀 공포를 못 느꼈다는 게이머들도 있던데,

아마 이 게임의 공포 코드인 '프라이스의 심리'에 동화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은 이미 돌아가신 부모님을 만난다든지 이상한 생물체를 목격하게 되는데요.

이미 죄책감과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어두운 환상들임을 감안하면,

사람에 따라 아주 무서운 호러게임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게임들도 자꾸 여성 성상품화와 돈질 유도만 하지 말고,

디스트레인트같은 도덕적 메시지를 담은 잔혹동화 스토리라든가 독특한 비주얼도 많이 선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게임할 때나 유튜브 볼 때 광고 나오는 거 보면 유독 한국 게임 광고들 중 상당수가 저질스러워서 더욱 비교가 되는 것 같습니다. ㅡ.ㅡ (공감하시면 아래 하트 클릭)


80년대 미국에서는 형사 드라마가 무척 흥했었죠. 형사, 정부 조직 특수요원, 스파이 등의 사건 해결을 위해 활약하는 캐릭터들이 인기가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더빙판으로 방송되기도 했던 린제이 와그너 주연의 '소머즈', 마이클 핫셀호프 주연의 '전격 Z작전'이라든가,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레밍턴 스틸' 등의 작품들이 생각나네요.

이런 과거의 향수를 생각나게 해주는 고전 게임 st 게임이 있어 소개합니다. 픽셀 크로(Pixel Crow)의 비트캅(Beat Cop)이라는 직업 가상 시뮬레이션 게임인데요.

2017년 3월 30일에 출시된 작품입니다.

■ 80년대 형사 드라마재현
비트캅은 80년대 형사 드라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과거 시대의 정서와 추억을 담아내기 위함인지 레트로, 픽셀 아트 스타일로 제작되었구요.

게이머는 뉴욕 형사 잭 켈리의 입장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형사 잭은 범죄자 누명을 썼고, 누가 자신을 이런 곤경에 빠뜨렸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동시에 뉴욕 브룩클린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도 담당해야 하구요.

해외 게임 리뷰어들에 따르면 스토리가 풍부하고 특유의 유머감각도 자주 선보이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 게임 정보
비트캅처럼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은 한글화되었는지 아닌지가 무척 중요한 부분일텐데요.

크레이지독에 의해 공식 한글화 되었다고 하니, 언어 장벽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키덜트114의 빨간두건입니다. ^^

심즈 비슷한 인생시뮬레이션 게임을 찾아봤더니 취향저격 게임이 하나 있네요. ^^

게임 홈 스트리트(Home Street)의 배경스토리는 친척 할머니께서 여행을 가시느라 주인공에게 집을 맡기고, 마음대로 꾸며보며 생활해도 좋다는 허락을 하셨다는 내용입니다.

게임 속에서 유명인사가 될 수도 있고, 사업을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픽은 심즈 프리플레이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훨씬 마음에 듭니다. 영국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예요.


심즈와 마찬가지로 초반에 주인공 게임 캐릭터의 외모 - 얼굴형, 헤어스타일, 의상 등 - 를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었어요.

* 이사를 하자마자 귀여운 강아지와 인사를 하게 되고, 친절한 이웃도 반겨줍니다.

* 집 꾸미는 걸 도와주겠다는 이웃!

* 컵케익을 만들어 보라고 해서, 뜬금없이 요리를 해보았어요. 집들이 음식인 셈인가요?

* 컵케익 잘 만들었다고 칭찬도 해줍니다. 하하

* 그냥 게임에서 시키는대로 클릭클릭했더니 어느새 레벨업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알려주는대로 클릭만 하면 될 정도로 쉽게 게임이 진행됩니다.

레벨2가 되니 화단과 채소가 잠금해제 되었어요. 마당에 텃밭을 만들 수 있겠네요.

* 화단을 드래그해서 마당에 놓으면, 멋진 꽃밭이 만들어집니다.

* 기본적인 게임 진행순서는 '아이디어 수집 -> 작품 만들기 -> 미션완료 -> 꿈의 집 만들기' 입니다.

* 집에 새로운 개나리색 소파를 배치하고, 앉아보았습니다.

* 매달 아이템이 새로 출시된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무료게임이고, 앱내 구매도 가능하지만 따로 돈 쓰지 않고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 이웃이 집들이 선물로 보석, 그네, 소파, 분수, 화분을 주었는데 모두 무료입니다.

* 광장으로 나가보니 또다른 이웃 한명이 보이길래 클릭해서 집을 방문해 보았어요. 

마당에 비치베드, 튜브 수영장, 야외 오븐 등이 멋지게 배치되어 있네요. 이 정도면 금수저겠군요.

* 시선을 위쪽으로 돌려보니 꿈의 작업실도 있습니다. 각종 공구와 목재도 있는 걸 보니 목공예가 취미인 이웃인가봐요.

유튜브에서 내가 보는 동영상,구독정보를 아무나 보고 있다면?

스마트폰 속 작은 카페 운영하기 - 내 카페 리뷰

아름다운 집과 타운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비주얼 게임이면서, 나름의 스토리도 있어 더욱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재밌는 게임 많이 하고, 스트레스 풀 수 있길 바래요. ^-^

알X 커피같은 카페, 레스토랑 경영 게임들을 몇번 해봤지만 카페 꾸미기가 식상해지고 나면 그냥 지켜보니 재미도 없고, 서빙과 청소만 할 뿐이라 힘들기만 하더라고요.

그래도 커피와 카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커피가게 시뮬레이션 게임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좀 더 할만한 게임을 찾았어요.

키프로스 공화국의 멜소프트 게임즈(Melsoft Games)라는 회사에서 만든 모바일 게임입니다. ^^

손님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게 아니라 특징이 있어서 구별이 가능하고, 각각의 손님들과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어떤 메뉴를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좀더 동네와 주민들에게 애착을 가질 수 있고, 이런 느낌이 게임의 재미를 높여 주는군요.



실제 카페 운영과 조금 더 비슷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네요.

이 글에서 설명해드리는 게임방법, 팁, 사운드 조절하기 등 게임 진행에 필요한 내용을 간략히 알고나면 보다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게임 방법

▲ 초반 튜토리얼에 등장하는 여성 앤이 게임방법을 가르쳐 주는데요.

▲ 처음에는 오른쪽 하단 가게 모양 아이콘을 눌러 탁자와 의자, 선반과 커피 머신을 구입하여 가게 운영을 시작하면 됩니다.

▲ 아주 잠깐만 게임 켜놓고 운영해도 커피머신, 바닐라 아이스크림 기계, 컵케익 진열대를 놓고 테이블 3개를 운영할 수 있었어요.

■ 커피와 디저트 값 받기

▲ 손님에게 계산받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머리 위에 뜨는 황금색 동전(코인) 아이콘을 클릭하면 수금이 됩니다.

■ 손님과 대화하기

▲ 손님 머리 위의 말풍선을 클릭하면 손님과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 "카페 오픈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뭘 도와드릴까요?"

▲ "차 한잔 주시구요.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은데...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되나요?"
"지금 당장은 주문하실 수 없지만, 곧 아이스크림 기계를 들여놓을 예정이예요."



[팁] 손님의 의견을 특히 잘 들어두고 적용하면 카페를 더 잘 발전시킬 수 있어요.

▲ 레벨 1일 때 추가된 손님과 아이템.

▲ 레벨 2일 때 추가된 손님과 아이템.

■ 가격 잘 정하는 법

▲ 카페 레벨이 오르면 가격도 상향 조정이 가능한데요. 다만 가격을 올릴 때 나타나는 색깔을 잘 참고하여 가격을 정해야 장사에 지장이 없습니다. ^^;;

초록색 : 손님들이 확실히 구매할만한 가격
노란색 : 대부분의 손님들이 사지 않을 가격
빨간색 : 아무도 안 살만큼 높은 가격

▲ 경찰 아저씨 VIP네요. 한번에 커피, 컵케익, 아이스크림 주문하심. 아마 바빠서 빨리 먹어야 하니 그렇겠죠?



■ 게임 사운드 조절하기

▲ 우측 상단 메뉴 버튼 → 드롭 다운 메뉴 중에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운드 설정 창이 나옵니다.

■ 레시피 잠금 해제하기

▲ 레시피 잠금을 해제하려면 해당 레벨에 도달하거나, 도달 전이라면 다이아몬드를 사용해서 해제할 수 있어요.



좋아하는 음악 - 스타벅스 까페에서 쓰는 음악이라든가 - 틀어놓고, 맛있는 카페 모카 한잔 하면서 플레이하기에 좋은 게임 '내 카페 : 레시피와 이야기'.

재밌게 플레이 하세요. ^^


인형뽑기 게임을 좋아하지만, 항상 인형뽑기하러 갈 수도 없고... 그럴 때 스마트폰 게임으로나마 인형뽑기를 하는데, 그래픽도 괜찮고, 다양한 장난감과 인형들 구경할 수 있어서 킬링타임용으로 그만인 게임이 있어 소개한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인형뽑기 게임을 많이 찾아보았지만 이만한 게 없었다.

외국 게임이지만 그냥 인형 뽑기에만 집중하며 즐겨도 되고,

약간의 메뉴얼이나 공략이 필요하다면 이 포스팅의 설명만 간단히 읽어도 된다.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게임명은 프라이즈 클로(Prize Claw).

▲ 인형뽑기 게임 Prize Claw 다운로드 [플레이스토어 링크]

▲ 게임 화면에는 인형뽑기 기계가 나타나고, 하단의 조이스틱을 컨트롤해 상단의 집게를 움직인 다음,

조이스틱 바로 옆의 빨간색 원형버튼(GRAB)을 클릭해 주면 집게가 내려와 바로 아래 인형이나 장난감을 붙잡아 입구로 이동시킨다.



좌우에 있는 파란색 꺽어진 화살표를 클릭하면 기계를 통채로 돌려 집게가 원하는 위치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상단 중앙에 미션(Mission) 항목을 참고해서 '보석 3개 뽑기', '곰인형 뽑기' 등 미션을 클리어하면 레벨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추천글] 강추 쯔꾸르 게임 4 - 코믹 감동 공포

레벨이 올라갈수록 숍(Menu)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가 올라간다.

▲ 하단 메뉴(Menu) 클릭 후 뽑기 상(Prize)를 선택하면,

▲ 이렇게 각 카테고리의 인형, 장난감들의 콜렉션을 볼 수 있는데, 특정 콜렉션의 아이템을 다 뽑으면 자물쇠 모양 버튼이 잠금 해제되면서 황금 동전(Coin)등과 교환이 가능해진다.

▲ 퍼즐 화면도 있는데, 물음표가 있는 아이템들을 획득하게 되면 자동으로 해당 퍼즐 조각이 맞춰진다.



내가 꽤 오래 게임을 했는데도 아직 못 찾은 조각들이 많은 거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아이템들은 아닌 것 같다.

▲ 메뉴(Menu) 버튼 바로 옆의 숍(Shop) 버튼을 클릭하면, 유료로 추가 뽑기(Grab) 기회를 살 수 있지만 안 사도 된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뽑기 가능 횟수가 충전되기 때문. 하루 한번 정도 플레이한다면 뽑기 횟수 구매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 아래 게임 기계의 집게, 손잡이, 본체 등의 스킨을 살 수 있는 메뉴가 나오는데, 겉모양 뿐 아니라 집게의 힘 세기 등 기능에 차이가 있다.

구입하는 게 아니라, 게임하면서 레벨을 올리다 보면 다양한 아이템들이 잠금 해제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 위의 화면처럼 게임 기계를 바꿀 수 있게 되면 게임 시 분위기가 달라져서, 색다른 기분으로 뽑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스마트폰 게임의 2편, 즉 Prize Claw 2도 있는데, 가로 화면 인터페이스에 그래픽이 2D 만화스러워져서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좀더 재밌고 다양한 3D 인형뽑기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다. 실제 기계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게 가능한 게임도 있었는데 운영이 힘들었는지 개발자분이 잠수를 타버렸다... 그런 게임이 또 나온다면 유료로 즐길 의향도 있다.

  1. PGD 2017.04.02 09:18

    밀어서 떨어뜨리는
    인형뽑기 3D도 해보셔요
    플레이스토어에 있어요

안녕하세요. 키덜트114의 빨간두건입니다.

특유의 옛날 동화같은 그림과 기묘한 이야기로 눈길을 끄는 게임으로 유명한 러스티레이크 시리즈 중,

최신작 '러스티레이크 : 파라다이스' 에 대해 알아봅시다.

러스티레이크 : 파라다이스는 러스티레이크 시리즈 중 12번째 작품이며 3번째 프리미엄 게임이라고 하네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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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게임의 배경은 1796년, 러스티 레이크라는 호수에 있는 외딴 섬인데요.

이 섬에 살고 있던 주민들 중 주인공의 어머니 캐롤라인이 미스테리한 죽음을 맞이한 이후 이 섬에 10가지 전염병이 닥치게 됩니다.

주인공인 장남 제이콥은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섬에 돌아오는데요. 미스테리를 파헤치고 전염병 저주를 멈추기 위해, 섬에 있는 가족들과 대화하고 각종 의식을 행해야만 합니다.



어머니의 메시지 '내 기억들을 호수에 갖다놓으렴. 그러면 호수는 피흘리는 걸 멈추게 될거야.' 라는 말이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이러한 스토리는 이집트에서 발생했던 10가지 전염병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화적인 비주얼에 흥미로운 설정이긴 하지만 내용 자체는 우울하고 사람에 따라 비위가 상할 수도 있는 장면들이 존재하므로 다소 취향을 탈 수 있는 게임이랍니다.

주인공의 집안과 그들이 사는 섬이 저주를 받은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어머니는 어떻게 돌아가신 걸까요? 그녀를 누가 죽였다면 과연 가족들 중 누가 살인범이죠?

대답하지 마세요 스포일러 됩니다 ^^;;



■ 기타 사항
스팀 버전 게임에서는 50개의 해제 가능한 수행과제가 있다고 하구요.

또한 이 게임은 러스티레이크 호텔의 근본이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미스터 올빼미가 주인공이며 섬은 호텔이 지어졌던 섬과 동일한 장소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키덜트114의 빨간 두건입니다. ^^

큐브와 러스티레이크 시리즈 방탈출 게임, 눈길을 끄는 특유의 그림 스타일과 괴상하고도(?) 철학적인 줄거리 덕분에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모든 게임들이 연결되어 있어 더욱 흥미로운 작품들입니다.

그 중에 무료 플레이가 가능한 큐브 시리즈를 순서대로 플레이해보다가 특히 인상적인 게임이 있어서 관련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게임하실 분들은 꼭 게임 플레이 후 읽어주세요.

※ 이 글의 링크 공유는 환영하며, 무단불펌은 금지합니다.

방탈출이 아니다?
큐브 시리즈 게임을 몇개 연이어 하면서 방탈출 공략하느라 바빠서 주인공에 대해서는 그닥 큰 관심을 갖지 못했었어요.

등장인물도 이름도 잘 모르구요.

그런데 하비의 박스(Harvey's Box) 게임은 달랐어요.

- 이 게임 통틀어 가장 당황스러웠던 이미지. 이게 뭥미? @_@

다른 게임은 주로 문자 그대로 방탈출이니 주인공이 뭐 등장인물들 중 한명이겠거니 하는데,

이 게임은 박스탈출이더라구요. 헐...

게임하는 내내 대체 이 박스에 갇혀있는 게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 주인공은 대체 누구?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등장인물들 이름을 잘 기억하고 있지 않아서 게임 제목에 딱하니 하비라고 나와도 하비가 누구인지 몰랐어요.

사람이건 동물이건 영혼이건간에, 방도 아니고 박스에 가둬놨으니 너무 끔찍하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알고보니 하비는 이 게임 시리즈에 자주 등장하는 앵무새였더라구요.

큐브 이스케이프 사계(Seasons)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하는군요.

사계 플레이할 때도 운명의 변화가 참 극적이었는데... (먼 산~)

하비의 박스 이야기는,

하비가 박스에 알 상태로 담겨 러스티 레이크로 오던 중 태어나게 되고, 그 후 겪은 일을 하비의 입장에서 보여주는 스토리였던 거예요.

저도 동물들을 아끼는 사람이기 때문에 알고나니까 결말이 더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작은 동물이 그런 일을 겪으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 동물학대는 법적 처벌을 받습니다! 길냥이 등 주인이 없는 동물도 동물보호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마찬가지예요! -

불쌍한 하비... 근데 지능이 뛰어난 천재 앵무새 하비... ^^;;

해외 웹사이트를 읽어보니까 '하비는 두리안 열매 속에 있는 것을 보고 나서 이 곳에서 탈출해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설마 두리안 열매 냄새 때문에? 농담이에요 ㅋㅋ

그 문장 읽는데 왜 그리 짠하던지
ㅠ.ㅠ

프리더엄(Freedom)!!! 자유를 향해!!!

강추 게임인데 다만 새를 반려동물로 키우시는 분들이 플레이하시게 되면 감상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비추해야 하나 ㄷㄷ

시커먼 인간의 정체
결말에 나오는 시커먼 그림자 인간 역시 게임 시리즈 내내 자주 등장하는데요.

영어로 Corrupted Soul이라고 되어 있으니 타락한 영혼 쯤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게임하는 동안 비둘기가 밖에서 박스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고, 결말에서 시커먼 그림자 인물이 날개도 갖고 있었으니 아마 엔딩 등장인물은 비둘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다른 해석 갖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설명 부탁드려요. ^^

큐브 시리즈 꿀잼이네요. 요즘은 특히 기억, 추억이 압축되어 담겨있다고 하는 '큐브(Cube)'를 굳이 게임 중심 테마로 삼은 이유가 뭘까,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인가 가끔 곰곰히 생각해 보곤 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가능합니다.

참고로 방탈출 게임 안해보신 분들에게는 좀 난이도가 높을 수도 있고, 단서들 기억하기 귀찮으시면 메모하면서 플레이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즐겜하시고 좋은 일 있길 바랄게요.
^__^

디즈니 만화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공포게임 '벤디와 잉크기계(Bendy and the Ink Machine).

게임에 나오는 노래 가사 중 주요 내용 일부만 해석해 볼게요.

자세히 듣진 않았었는데, 알고 보니 은근히 무섭게도 느껴지는 내용이더라구요. ^^;;


기본적으로 벤디와 만화 캐릭터들이 자기들을 만든 주인공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증오와 원망이 서려있달까요.

간단히 한글 해석만 쓸테니 영어 가사 전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영어 가사 전문 [링크]

※ 이 글의 링크 공유는 환영, 불펌 복사는 금지합니다. 


Build Our Machine

우리의 기계를 만들어

그들이 편지를 보냈지
집으로 돌아와 놀라고 말이야
하지만 (널 맞이할 건) 실망이지
너에게 좋은 날이 아니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은 자취를 감출 거니까 말이야
우리가 부활시키는 걸 지켜봐
네가 버린 우리의 시체들을

우리는 해체되었지
우리는 학대당했어

(중 략)

난 살아있어!
불멸이 되었지
넌 창조자!
넌 배신자!
이봐!
우리의 더러운 욕구를 가라앉힐
백신은 없어

지금 넌 우리의 기계를
만들어야 해
넌 오늘 밤 죽어
오늘 밤

(후 략)


안 그래도 게임 중에 관이 등장하길래 주인공 집어넣을려고 미리 짜놓은 건가? =_= 생각했었는데 가사 보니 정말 그런가 보네요. ㅠ.ㅠ

해외 유명 유튜버가 게임플레이 영상 제목을 '만약 디즈니가 흑화되었다면 (벌어졌을지도 모를 상황)'이라고 붙였던데 정말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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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월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내놓는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아미팬들의 경우에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작품인 것이, 방탄소년단의 1만여장의 사진과 100여편의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남자 아이돌 멤버들이 주인공인 실사형 게임이라는 매력 때문에, 아미가 아닌 분들, 방탄소년단이 최애가 아닌 분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이머가 BTS의 매니저가 되어, 멤버들과 소통하며 데뷔를 준비하게 되는 것이 게임 내용인데요. 2012년부터 이야기가 시작되구요.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고, BTS 멤버의 영상통화, 문자 등이 도착해서 가상의 1대1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사전 등록해서 BTS 매니저가 된 분들은 멤버 지민의 전화를 받았다고 해요. 굉장하죠?

문자받기 메뉴도 있어서, 좋아하는 아이돌과 24시간 함께 하고 싶은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재밌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을 잘 모르는 분들 위해서 간략히 정리해 드리면, 방탄소년단 멤버로는 진,슈가,제이홉,RM,지민,뷔,정국이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방문해 보시면 일기 형식의 vlog 영상들이 있어서 각 멤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를 멤버들로부터 직접 들으실 수 있어요.

지민 영상 보니까 댓글 중에 '난 못 알아들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 다 봤다.'는 해외 팬 코멘트가 있어서 웃프던데요. ^^;; 자막이라도 넣어줘야 하지 않을런지.

BTS 월드 흥해랏! 좋은 하루 되세요. ^^
양띵도 플레이했던 월간 아이돌 게임 리뷰 - 아이돌 키우는 도트게임

돈스타브 오리지널+모든 DLC(거인의 군림, 난파선, 햄릿)만 할인행사할 때 구매하여 플레이하다가, 드디어 돈스타브 투게더를 사서 친구하고 게임을 해봤습니다.

돈스타브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항상 '뭘 사야 되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주관적인 의견이긴 하나 거기에 대한 답을 아는 거 모조리 다 털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돈스타브 오리지널 살까 투게더 살까?

돈스타브 오리지널은 싱글 게임입니다. 저는 원래 온라인 게임보다는 혼자 하는 게임을 주로 하는 성향이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바로 오리지널을 구매했는데요.

혼자 하는 게임은 재미없고, 친구나 온라인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분이라면 당연히 돈스타브 투게더를 살 것을 추천합니다.


돈스타브 오리지널과 투게더의 차이점은?

하지만 막상 돈스타브 투게더를 사자니, 내가 놓치는 점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지갑에 총알이 충분하다면 돈스타브 오리지널과 투게더 다! 사면 됩니다. 조금 돈이 모자라다면 할인행사를 노려봐도 되구요.

하지만 지금 당장 사고 싶은데 할인은 언제 할지 모르겠고... 두가지 다 사자니, 아직 제대로 플레이해 보지도 않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생각이신 분들께 오리지널과 투게더의 차이점 알려드립니다. 투게더는 아이스크림

돈스타브 오리지널은 기본편+DLC(선택사항, 추가금액 있음)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즈를 구매하시면 확장팩을 구매할 때마다 게임의 기능과 아이템 등이 늘어나지요? 돈스타브도 마찬가지입니다. DLC를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의 기능과 배경, 설정 등이 늘어납니다. 그런만큼 모두 구매를 해준다면 무척 알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만 구매해도 재미는 있지만, DLC들이 화려하기에... 오리지널만 구매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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