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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 게임 중에서 유일하게 플레이하고 있는 '수상한 메신저' 굿 엔딩 후기입니다~

※ 약스포 주의.

다른 게임들도 시도해 봤는데 텍스트 위주와 학교 배경은 좀 별로고... 아무리 가상이지만 지긋지긋한 학교를 또 다녀야 하는 기분이...

아직 취향에 맞는 다른 건 못 찾았네요. 역시 수메의 메신저라는 포맷과 성우들 연기가 취저였던 듯.

▲ '수상한 메신저'의 여자 주인공과 게임 캐릭터 중 젠. 여주=플레이어 라서 그런지 눈은 앞머리로 가려졌지만 예쁘네요. ^^


■ 파티 하객들

채팅할 때 최대한 적절한 선택지를 고르는 것과 함께 파티 손님들을 많이 초대할 수 있었던 것도 굿 엔딩의 원인 중 하나일텐데요, 특이한 캐릭터가 많았지만 특히 눈에 들어왔던 두 하객 소개합니다. ㅋ

▲ 이메일 주고받을 때 냥냥 대화를 해야했던 ㅋㅋ 로옹캣.

▲ 캣맘 장빛나.

▲ 젠 루트인 만큼... 여주의 남친 젠도 물론 왔구요.

▲ 무뚝뚝한 캐릭터 한주민이 파티 플랜 잘했다고 칭찬을 하네요. 전 원래 다정한 캐릭터 좋아해서 금수저건 말건 한주민 말뽄새가 별로였는데 아무튼...

근데 개인적으로 외모는 한주민이 제일 취향 저격입니다. ㅋㅋ



RFA 멤버 중 유성이는 아마 막내라서? 키가 작네요.

여성향 게임 방법을 몰라서 내가 배드 엔딩 두번 보게 했던 유성이 ㅋㅋ =_=

▲ 강제로 젠과 러브 라인을 방해하려 했던 젠의 광팬 강제희. 그래도 역시 칭찬으로 마무리해 주네요~

▲ 가상 남친. ㅋㅋ 미안한데 젠이 제일 쉬워보여서 공략했어요... 미안합니다...

▲ 첫 굿엔딩 보고 나니 추가 컨텐츠 안내가 뜨더군요.
벨소리와 성우 프리토크 추가, 애프터 엔딩 해금!

▲ 애프터 엔딩 아이콘에 뉴(New) 표시가 떴어요.

젠 역할을 맡은 성우 김장님의 프리토크 재밌었어요. 은근 장난끼와 유머감각 있으시더라구요. ㅎㅎ

굿 엔딩 후 제일 만족스러운 콘텐츠 중 하나였어요. ^^

▲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 알뜰하게 모아 둔 모래시계로 딥 스토리 모드도 해금했습니다~

따라서 한주민 루트 진행도 가능해졌고,

▲ 수상한 메신저의 명랑한 분위기 메이커 세븐(aka. 707, 루시엘)의 루트도 따라가 볼 수 있겠네요. ^^ (참고로 위 이미지는 오리지널 모드에서 캡쳐한 거예요~)


앞으로 엔딩 후기는 이 정도로 이미지도 잘라서, 내용도 극히 일부만, 엔딩 후 풀리는 아이템이 뭔지 정도 소개할테니 이 정도 스포일러일 것이라고 참고해 주시면 되겠어요.

재밌는 주말 보내세요. ^^


연애 육성 시뮬레이션이라 하면 원래는 전혀 손이 안 가는 장르였다. 특히 옛날로 갈수록 오로지 남성 게이머를 겨냥한 장르로서... 뭐랄까 별 이유없이 섹시한 여성 캐릭터들이 평범한 남자 주인공을 차지하려고 울고불고 다투는 게 전혀 공감이 되질 않았고, 무엇보다 난 여성 게이머라서 =_= 재미를 느낄 구석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체리츠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 '수상한 메신저(Mystic Messenger)'는 완전히 다르다. 개발자가 한국인 여성이고, 단순한 밀땅이나 사건의 연속이 아닌, 의사소통을 원하는 여성의 심리를 잘 반영한 작품이다.

▲ 여러 꽃미남들이 등장하며 위 스샷 중간 뒤편에 있는 사람은 보이쉬한 스타일의 여성 비서이다.

이 게임은 10대~20대에게 가장 인기있을 걸로 짐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3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다.

채팅, 문자 메시지, 전화 통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게임 속 꽃미남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단순한 생활 패턴 속에 재미도 주고, 무엇보다 장년층이 플레이해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손발 오그라들만한 스토리가 아니였다.

전반부만 보면 연애 시뮬레이션이 맞나? 싶을 정도.

게임 리뷰를 위해 몇가지는 설명할 수밖에 없으므로, 여기까지 읽고 게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 스포 방지를 위해 적당히 플레이해 본 후 이 글을 읽어주시기 바란다.

■ 간략한 배경 스토리

▲ 말 그대로 게임은 '수상한 메신저'의 형식으로 되어 있다.

화려한 샹들리에가 후반부에 있을 파티를 암시하는 듯하다.

▲ 스포 방지를 위해 꽃미남 1,

▲ 꽃미남 2라고 칭하겠음. 그 외에도 개성 강하고 잘생긴 완소남들이 등장한다.

스샷 좌측의 아름다운 소녀는 '리카'로 게임 속 미남들과 가까운 친구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 즉 게이머가 그녀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이 스토리의 중심이 된다.

■ 게임방법

▲ 게임 방법은 상당히 쉬운 편인데 다만 처음에는 약간 헷갈릴수도 있다.

문자 메시지, 전화 통화, 채팅으로 게임 속 캐릭터들과 소통하면 되고, 모래시계(유료로 구입도 가능)를 쓰면 전화 통화로 성우들이 연기한 캐릭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성우들의 목소리는 당연히 미성일 뿐만 아니라 상당히 매력적이다. 사실 현실에서 이런 목소리 남자가 어디 흔한가... 축복하고 싶은 게임이다

▲ 문자 메시지가 오면 선택지 중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을 골라, 답장을 하면 되는데,

채팅이 아니라 SMS인만큼 답장은 바로 오는 게 아니라 시간 간격을 두고 도착한다.

▲ 전화 메뉴에 들어가 보면 처음에 텅 빈 모습이지만 전화부를 보고 내 쪽에서 전화를 걸 수도 있다. 빨간머리 남자얘한테 전화를 해봤더니 자동 응답 메시지가 나왔다. 너 일부러 안 받은거니

채팅을 하던 와중에 비서 전화가 와서 받았었는데 기본적인 인사 정도였고 다른 얘들은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하다.

▲ 채팅 메뉴에 들어가보면 날짜별로 채팅 리스트가 나온다.

솔직히 이 게임을 해 보고 여성향 게임을 다시 보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이상한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

'수상한 메신저'는 오프닝 영상도 바로 이야기 속에 빠져들만큼 감각적이었고, 복합적인 재미 요소가 있는 작품이다. 특히 테마 음악이 대단히 멋지다.

또한 이런 게임들을 통해 미려한 목소리와 연기력을 갖춘 성우들도 많이 발굴되고, 또 그로 인해 많은 작품들을 접하게 될 수 있길 바란다. ♥

[TIP] 캐릭터와의 호감도에 따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전화가 걸려 온다고 한다. / 집이 아닌 밖에서 플레이한다면 이어폰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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