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 처음 시작했을 때 남자친구 겸 미래 남편으로 점찍은 것은 엘리엇이었어요. 어차피 노동과 생계 유지는 내가 하니까 넌 네가 하고 싶은 예술을 실컷 하렴! 내가 너의 스폰서가 되어주지 뭐. 이런 거였죠. ㅎㅎ
엘리엇의 기본 프로필 이미지가 너무 느끼하긴 하지만 그래도 엘리엇은 남편으로서도 괜찮고 그래서 총 두번 결혼을 했습니다만 어차피 현실도 아니고 게임인데 일편단심이 굳이 필수는 아니지 싶어 이번에는 마을의 미남 중 한명인 금발머리의 샘을 선택했습니다.
목 차
- 샘 결혼공략, 아주 쉽다!
- 샘과의 로맨스, 특별한 이유
- 샘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생긴 일
1. 샘 결혼 공략, 아주 쉽다!
일단 저는 항상 커피를 들고 다니면서 온 주민들에게 나눠주는데요.
왜냐하면 커피는 그닥 호불호가 갈리는 아이템도 아니고, 커피콩만 있으면 양조통에서 와인보다 훨씬 빠르게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샘 역시 게임을 진행하면서 커피를 나눠주면서 자주 대화를 하다보니,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어느새 많이 친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연애 모드로 돌입해야겠다 싶으면 그때부터 선인장과 초코케이크를 갖고 다니면서 샘을 만날 때마다 주세요. 그러면 아주 쉽게 샘과의 결혼 공략을 할 수 있습니다.
2. 샘과의 로맨스, 특별한 이유
엘리엇과 비교해서 미안하지만 엘리엇은 좀 나이 많고 의젓한 남자친구 느낌이라 편안하지만 좀 노잼이었다면, 샘은 밴드 리더 겸 기타리스트이기도 하고 열정적인 느낌이 있어서 그런가 연애하면서 나오는 이벤트도 훨씬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생략했지만 어느 정도 친근하게 지내다보면 샘이 자신의 콘서트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초대를 하는데 다같이 버스를 타고 놀러가는 이 이벤트가 저는 상당히 들뜨고 재밌었습니다. 엘리엇과는 어디 타지 여행을 가지는 않았었으니까요.
3. 샘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생긴 일
이번에 소개할 이벤트는 샘이 한밤중에 자신의 집에 몰래 초대하는 이벤트입니다.
한창 십대 로맨스 영화와 드라마가 붐이었던 90년대~2000년대 미드 중에 도슨의 청춘일기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드라마를 보면 남주 도슨의 베프인 여주 조이(케이티 홈즈, 톰 크루즈의 아내였던 그 분 맞습니다)가 남주 만나러 갈 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갑니다.
현관 따위는 필요 없다는 듯, 사다리가 아주 당당하게 설치되어 있어요. 보안 문제를 생각하면 참 말도 안되는 설정입니다만, 아마도 집끼리 멀리 떨어져있고, 교외지역이어서 그런 낭만도 즐길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곧 그 사다리는 조이가 아닌 도슨의 여자친구(미첼 윌리엄스, 마릴린 먼로 전기 영화 주인공)가 쓰게 되는 불상사가 있긴 했지만... 하, 이야기하다보니 드라마 다시 보고 싶네요. (먼 산 바라보기~)
아무튼 그 드라마도 생각나고, 게임이긴 하지만 은근 설레더군요. ㅎㅎ 다행히 샘의 방은 1층이니 사다리 필요없이 창문만 넘어가면 되네요. ㅎㅎ
참고로 중요한 장면들만 골라내어 편집했기 때문에, 여기 안 나온 장면들도 일부 있습니다.
샘이 이런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해당 글은 이전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kidult114.blogspot.com/2023/06/202202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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